2008. 1. 29. 17:06
알콜분해효소 Morning Coffee2008. 1. 29. 17:06
최근에 모대학에서 연구할 결과, 술을 많이 마신다고 모두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술이란게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1차, 2차 분해효소로 바뀌어 무독성으로 전환되는데요. 1, 2차 분해효소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알코올 중독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1차 분해효소가 발달해 있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빨라 술을 아무리 마셔도 쾌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2차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두통이 심하고 불쾌감을 느끼는 체질이기 때문에 술자리를 멀리하게 되는 타입이고요.
반면, 1차 분해효소가 잘 작동하지 않으면서 2차 분해효소만 발달한 사람은 술을 한 잔만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는 케이스로 체내에 알코올이 머무는 시간이 길면서 두통과 같은 부작용은 별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결론은 한국인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즉 알코올 중독이 잘 발생하지 않는 유전적인 혜택을 받은 민족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회사는 어떻게 된겁니까? 2차 분해효소가 발달한 사람만 채용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