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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1. 15:34

10월의 마지막 밤 Morning Coffee2007. 10. 31. 15:34

세월 참 빠릅니다. 내일이면 10월도 끝나는군요. 그러고 보니 내일이 10월의 마지막밤이네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예전 80~90년대만해도 10월의 마지막날은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해방일이었는데 말이죠. 요즘도 그러나요
?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란 이 노래 말이죠. 박모씨라는 작사가가 가사를 써서 당시 무명의 신인 가수였던 이용씨가 취입해 그를 부동의 스타로 올라서게 했는데요. 사실 '시월의 마지막 밤'이란 가사는 원래 '구월의 마지막 밤'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레코드 발매 시기에 근접시키느라 그렇게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10월 마지막 밤은 박대통령 서거시기랑 비슷하다 보니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개사송이 유행하기도 해서 금지곡이 되네마네 했다고 하더군요
.
아무튼 웬지 10월 마지막 밤만 되면 깊어가는 가을밤에 잠 못 이루며 지나간 날들의 추억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 같고.. 잊혀져가는 첫사랑의 얼굴이라도 떠올려야 할 것 같은 이날... 추억은 옅어지지만 가을은 짙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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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